책 기획서 쓰는 법: 집필 전 한 장으로 정리하는 순서

책 기획서는 집필 전 A4 한 장에 콘셉트·독자·목차·저자 경쟁력을 정리한 설계도입니다. 필수 항목과 작성 순서, 투고용·자가 출간용 차이를 정리했습니다.

라이챗 편집팀2026.10.145분 읽기
책 기획서 쓰는 법: 집필 전 한 장으로 정리하는 순서

핵심 답변

책 기획서는 집필 전에 누구에게, 무엇을, 왜 지금 전할지를 A4 한 장에 정리한 설계도입니다. 한 줄 콘셉트, 타깃 독자, 경쟁 도서와 차별점, 목차, 저자 소개, 분량과 일정 순서로 채우면 원고 방향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정의

책 기획서란 책의 주제, 독자, 구성, 저자 경쟁력을 한 문서로 요약해 집필 방향을 고정하는 문서입니다. 출판업계에서는 출간기획서 또는 출판 제안서라고도 부릅니다. 출판사에 투고할 때는 샘플 원고와 함께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 출간이나 전자책을 준비할 때도 원고 범위를 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책 기획서에 들어가야 할 7가지 핵심 항목

좋은 책 기획서는 7가지 항목만 빠짐없이 채우면 한 장으로 충분합니다. 항목이 많아질수록 핵심이 흐려지므로, 각 항목은 한두 문장 안에서 끝내는 것이 원칙입니다.

항목쓰는 내용분량 기준
가제목·부제주제와 독자 이익이 드러나는 제목1줄
한 줄 콘셉트이 책이 해결하는 문제와 기획 의도1~2문장
타깃 독자연령·직업·상황·고민2~3줄
경쟁 도서·차별점유사 도서 3권과 다른 점3~4줄
목차장 제목과 장별 핵심 한 줄5~12장
저자 소개이 주제를 쓸 자격과 경험3줄
분량·일정예상 글자 수, 집필 기간1~2줄

집필 전 한 장으로 정리하는 순서

기획서는 콘셉트에서 시작해 일정으로 끝나는 순서로 써야 앞뒤가 맞습니다. 목차부터 쓰면 독자와 메시지가 정해지지 않아 장 구성이 자주 바뀝니다.

1단계: 한 줄 콘셉트는 어떻게 정하나?

"누가, 무엇 때문에 이 책을 읽는가"를 한 문장으로 씁니다. 예를 들어 "첫 팀장이 된 직장인을 위한 1:1 면담 가이드"처럼 독자와 문제를 함께 넣습니다.

2단계: 타깃 독자는 얼마나 좁혀야 하나?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오를 만큼 좁힙니다. "직장인"보다 "입사 5년 차 마케터"가 목차와 문체를 정하기 쉽습니다.

3단계: 경쟁 도서는 어디서 찾나?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에서 같은 키워드로 검색해 판매지수 상위 도서 3권을 고릅니다. 각 책의 목차와 독자 리뷰를 보고 빠진 부분을 차별점으로 적습니다.

4단계: 목차와 분량은 어떻게 잡나?

장 제목마다 핵심 메시지를 한 줄씩 붙입니다. 전체 분량은 책 한 권 분량 기준을 참고해 장별 글자 수로 나눕니다.

출판사 투고용과 자가 출간용 기획서의 차이

같은 책 기획서라도 읽는 사람이 다르면 강조점이 달라집니다. 출판사 투고용은 편집자를 설득하는 문서이고, 자가 출간용은 저자 스스로를 위한 작업 지시서입니다.

구분출판사 투고용자가 출간·전자책용
주 독자출판사 편집자저자 본인
강조점시장성, 저자 홍보력원고 범위, 일정
필수 첨부샘플 원고 1~2장장별 집필 메모
추가 항목마케팅 계획, SNS 채널판형, 유통처, ISBN 여부

자가 출간이라면 크몽이나 탈잉 같은 플랫폼 판매용인지, 서점 유통용인지도 기획 단계에서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책 기획서 점검 체크리스트와 흔한 실수

기획서를 다 썼다면 아래 5가지를 점검해 빈틈을 줄여야 합니다. 가장 흔한 실수는 독자가 아니라 저자가 하고 싶은 말 중심으로 쓰는 것입니다.

  1. 한 줄 콘셉트에 독자와 문제가 모두 들어 있는가?
  2. 경쟁 도서와 다른 점을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가?
  3. 목차의 각 장이 콘셉트와 연결되는가?
  4. 장르가 에세이인지 실용서인지 분명한가?
  5. 일정이 주 단위 집필량으로 쪼개져 있는가?

장르 판단이 어렵다면 에세이와 자기계발서의 장르 판단 기준을 먼저 확인하면 목차 방향이 정리됩니다.

수치·근거

책 기획서에서 타깃 독자를 좁혀야 하는 이유는 독서 인구 통계에서도 확인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 독서실태조사」(2024년 발표)에 따르면 성인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 연간 종합독서량은 3.9권입니다. 성인 절반 이상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환경이므로, 막연한 대중보다 분명한 독자를 겨냥해야 선택받기 쉽습니다.

또 국내에서 서점 유통을 하려면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을 통해 ISBN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기획서 단계에서 판형과 분량을 정해 두면 이후 발급 절차가 수월합니다.

기획서가 정리됐다면 라이챗으로 내 이름의 책 만들기에서 콘셉트와 목차를 바탕으로 원고를 이어 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책 기획서란 무엇인가?

책의 주제, 타깃 독자, 목차, 저자 경쟁력을 한 문서로 요약한 집필 설계도입니다. 출간기획서 또는 출판 제안서라고도 부릅니다. 출판사 투고와 자가 출간 모두에 쓰입니다.

Q. 책 기획서와 목차의 차이는?

목차는 원고의 구성 순서만 보여 줍니다. 기획서는 목차에 더해 왜 이 책이 필요한지, 누가 읽는지, 왜 이 저자가 써야 하는지를 함께 담습니다. 목차는 기획서의 한 항목입니다.

Q. 책 기획서는 작성하는 데 얼마나 걸리나?

주제가 정해져 있다면 초안은 하루에서 이틀이면 충분합니다. 경쟁 도서 조사와 목차 다듬기에 시간이 더 들 수 있습니다. 한 장 분량을 넘기지 않는 것이 시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Q. 출판사에 투고할 때 원고 전체를 보내야 하나?

대부분의 출판사는 기획서와 샘플 원고 1~2장을 먼저 요청합니다. 출판사마다 투고 요강이 다르므로 홈페이지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원고 전체는 계약 논의 단계에서 요청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Q. AI 글쓰기 도구로 책 기획서를 써도 되나?

가제목 후보나 목차 초안을 만드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저자 경험과 차별점은 본인만 쓸 수 있으므로 직접 검토해야 합니다. 서비스 이용 비용은 https://www.writechat.kr/pricing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통계는 문화체육관광부 「2023년 국민 독서실태조사」, ISBN 발급 절차는 국립중앙도서관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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