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출간, 처음이라면 이렇게 — 원고부터 ISBN·서점 등록까지 한눈에
전자책 출간은 원고 완성 → 표지·편집 → ISBN 발급 → 서점(유통 플랫폼) 등록, 네 단계면 끝납니다. 각 단계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처음 하는 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핵심 답변
전자책 출간은 크게 네 단계입니다. ① 원고 완성(3만~5만 자면 한 권), ② 표지와 내지 편집(EPUB 또는 PDF), ③ ISBN 발급(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 무료), ④ 유통 플랫폼 등록(자가출판 플랫폼 또는 서점 직접 입점). 종이책과 달리 인쇄·재고가 없어서 원고만 있으면 2~4주 안에 서점에 올릴 수 있습니다.
정의
- 전자책(eBook): 종이 없이 파일(EPUB·PDF)로 읽는 책. 서점 앱이나 전자책 단말기에서 봅니다.
- ISBN: 책마다 붙는 국제 표준 도서 번호. 서점에 유통하려면 필요하고, 전자책과 종이책은 각각 따로 받습니다.
- 자가출판(셀프 퍼블리싱): 출판사를 거치지 않고 저자가 직접 출판·유통까지 하는 방식. 전자책은 거의 대부분 이 방식으로 나옵니다.
1단계 — 원고: 완성의 기준을 먼저 정한다
전자책은 분량보다 "한 가지 질문에 끝까지 답했는가"가 기준입니다. 8~12장, 장마다 3,000~5,000자면 충분합니다. 원고를 다 쓴 뒤에는 ① 장 제목만 읽어도 흐름이 보이는지, ② 각 장의 첫 문단이 그 장의 결론을 말하는지, ③ 같은 말을 다른 장에서 반복하지 않는지 세 가지만 점검하세요.
2단계 — 표지·편집: 파일 형식을 정한다
서점에 올릴 때는 EPUB(글자 크기가 화면에 맞게 바뀜)이 표준이고, 표·그림이 많은 실용서는 PDF도 받아 주는 곳이 있습니다. 표지는 서점 목록에서 손톱만 한 크기로 보이기 때문에 제목이 크고 색 대비가 분명해야 합니다. 저자 이름(필명 가능)과 부제까지 표지에 들어갑니다.
3단계 — ISBN: 발행자번호 신청 후 책별 발급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seoji.nl.go.kr)에서 먼저 발행자번호(출판사 또는 개인 발행자 등록)를 받고, 그 다음 책마다 ISBN을 신청합니다. 개인도 신청할 수 있고 비용은 들지 않습니다. 자가출판 플랫폼을 이용하면 플랫폼이 ISBN을 대신 붙여 주는 경우도 있으니, 직접 받을지 플랫폼에 맡길지 먼저 정하세요. 직접 받으면 어느 플랫폼에서도 같은 책으로 유통할 수 있습니다.
4단계 — 유통: 플랫폼 하나로 시작한다
처음이라면 자가출판 플랫폼 하나에 올려 여러 서점으로 배본되는 방식이 가장 단순합니다. 등록에는 표지·본문 파일, ISBN, 저자 소개, 책 소개 글, 분류(카테고리), 판매가가 필요합니다. 책 소개 글은 검색 결과에 그대로 노출되므로 첫 두 문장에 "누가 읽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넣으세요.
사례
직장인 B씨는 퇴근 후 12주 동안 "이직 3번 하며 배운 연봉 협상" 원고 3만 8천 자를 썼습니다. 표지는 제목 두 줄과 이름만 넣은 단순한 디자인으로, 파일은 EPUB으로 만들었습니다. 발행자번호와 ISBN을 직접 받는 데 일주일, 플랫폼 등록 뒤 서점 노출까지 열흘. 원고를 끝낸 날부터 서점에 책이 보이기까지 약 3주가 걸렸습니다.
원고를 쓰는 단계가 가장 오래 걸립니다. 주제만 정해 두었다면 목차·본문·표지까지 채팅으로 완성해 주는 라이챗에서 원고를 먼저 만들고, 이 글의 3·4단계로 이어 가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출판사 없이 내는 책도 서점에서 검색되나요?
ISBN이 있고 유통 플랫폼에 등록되면 출판사 유무와 상관없이 서점 검색에 나옵니다. 독자는 출판사 이름보다 제목과 소개 글을 봅니다.
Q. 전자책과 종이책을 함께 내려면 ISBN이 두 개 필요한가요?
네. 같은 책이라도 전자책과 종이책은 형태가 다르므로 각각 ISBN을 받습니다.
Q. 필명으로 출간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표지·서점 정보에는 필명을 쓰고, ISBN 신청과 정산은 본인 명의로 합니다.
참고
- 국립중앙도서관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ISBN·발행자번호): https://seoji.nl.go.kr
- 라이챗 출간·홍보 안내: https://www.writechat.kr/guide/publishing


